‘운전에 대한 부담없이 편하게 골프장 나들이를 해봤으면···.’
주말 골퍼들의 꿈이 이루어졌다. 롯데렌터카는 2일 업계 최초로 ‘기사포함 렌터카 골프 라운딩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 운전기사가 고급차량을 몰고 집을 방문해 골프장까지 픽업해주고 라운딩이 끝나면 다시 집까지 데려다주는 서비스다.
이른 아침부터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는 부담이 없고 차량 1대로 한 팀 회원들이 다같이 이동하기 때문에 비용 면에서도 경제적이다. 승합차로 6인 이상이 함께 이동할 경우에는 고속도로 버스 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인원이 3인 이하면 그랜저, 에쿠스, 벤츠 S350, BMW 7시리즈와 같은 세단 차량을, 4인 이상이면 스타렉스 리무진, 카니발 리무진, 쉐비밴 등 승합차를 이용할 수 있다.
전국 어느 지역에서나 이용 가능하며 요금은 에쿠스 VS380 차량 기준 서울에서 경기도 지역 골프장으로 이동할 경우 거리에 따라 24만~27만원, 서울에서 강원도 골프장으로 이동할 경우 26만~36만원이다.
이용시간은 기본 10시간으로 시간이 초과될 경우 시간당 초과요금이 발생한다. 초과요금은 차종에 따라 시간당 3만~6만원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렌터카 프리미엄서비스 예약센터(02-547-8000) 및 롯데렌터카 홈페이지(www.lotterentacar.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는 “라운딩을 위한 장거리 운전을 부담스러워하는 고객들이 많다는 사실에 착안해 업계 최초로 골프 라운딩 렌터카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 발 앞서 고객의 니즈를 파악
한편 롯데렌터카의 기사포함 렌터카 서비스는 ▲예식 당일 이용할 웨딩카를 찾는 예비부부 ▲중요한 바이어에 대한 특별한 의전이 필요한 업체 ▲한국 면허가 없는 교포 등에게도 유용하다.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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