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입국’ ‘신동빈 회장 귀국’ ‘신동빈 회장 대국민 사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 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신 회장은 오후 2시 30분께 대한항공 KE2708편으로 귀국, 입국장을 나온 직후 대기하던 취재진과 만나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형인 신동주 전 일본롯데 홀딩스 부회장과의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이런 사태가 빨리 해결되야 한다”라며 “우리 국가 경제발전을 위해서 이바지 할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롯데홀딩스의 정확한 지분구성과 현재까지 확보한 지분에 대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여기서 말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이어 신 회장은 “형과 아버지(신격호 총괄회장)와는 가까운 시일내에 만날 것이라며 롯데는 일본 기업이 아니라 한국기업이”라고 강조했다.
멀쩡한 아버지를 치매환자로 몰았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답변 없이
신동빈 회장 귀국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동빈 회장 입국했네”, “신동빈 회장 지분 구성 어떻게 되나”, “신동빈 회장 형과 만나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텀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