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노동조합은 신임 사장으로 낙하산 인사는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용필 노조위원장은 "전국지부위원장 회의를 통해 정치권의 낙하산 인사가 이뤄진다면 총력 투쟁으로 막겠다는 결의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KT&G는 지난 2002년 민영화 이후 전문경영인
민영진 전 사장은 지난달 29일 임기를 불과 6개월 남겨두고 돌연 사의를 표명했으며, KT&G는 이른 시일 안에 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차기 사장을 뽑겠다는 방침입니다.
[ 이상민 기자 / mini417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