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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야 고마워, 샌들 무지하게 팔렸단다”

기사입력 2015-08-0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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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이어 8월까지 폭염이 이어지면서 샌들 판매가 늘고 있다.
6일 금강제화에 따르면 올해 4~7월까지 샌들 판매량은 17만8000켤레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만1000켤레에 비해 18% 증가했다.
원래 샌들은 여름이 시작되는 6월에 가장 많이 팔리는 것이 보통이지만, 올해 이상 더위로 인해 7월에 판매가 급증한 덕분이다. 실제로 금강제화의 6월 샌들 판매는 5만3000켤레였지만 7월에는 이보다 3000켤레 늘어난 5만6000켤레로 집계됐다. 금강제화가 운영하는 슈즈 멀티숍 레스모아의 4~7월 샌들 판매량도 23만1000켤레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만6000켤레에 비해 7% 늘었다. 레스모아 역시 7월 샌들 판매량은 8만1000켤레로 6월 판매량 7만5000켤레보다 늘어났다.
금강제화 측은 “샌들 판매 증가세는 예년보다 이른 4월부터 여름 더위가 시작된데다 7월초 장마가 짧게 지나가며 고온 다습한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샌들은 매년 6월 최다 판매량을 기록해왔지만 올해 6월에는 메르스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된데다 30도를 넘는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7월 말까지 시원한 여름 샌들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도 판매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금강제화는 오는 14일 광복절 임시공휴일 연휴에 맞춰 막바지 피서를 가기 위해 샌들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프로모션을 준비중이다. 전국 금강제화 및 랜드로바

매장에서 샌들을 비롯한 여름 신발 전품목을 30% 할인 판매하는 ‘쿨 쿨 썸머 위크(Cool Cool Summer Week)’ 행사를 예년보다 2주 늘려 8월 중순까지 진행하는 것. 레스모아도 9월 3일까지 나이키, 아디다스, 버켄스탁, 크록스 등의 여름 샌들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썸머 세일’을 실시한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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