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KT와 함께 홈페이지에 중소기업을 위한 사업제안과 투자신청 핫라인 채널을 개설해 사업협력 아이템을 상시 발굴하기로 했다고 7일 발표했다.
참여 희망 기업은 웹사이트에 마련된 KT와의 공동사업 제안과 투자요청란을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사업 제안분야는 사물인터넷(IoT), 핀테크, 게임 등이다. KT는 단기간에 실행이 가능한 정도의 사업수준과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지원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핫라인 구축은 서비스 출시 이후 판로개척이나 제품 구입 등의 적극적인 수익창출을 위한 지원 정책의 일환이라는게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측 설명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설립이래 꾸준한 신생기업 지원책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달 초 KT그룹임원이 참여한 ‘사업지원 멘토링 데이’를 열고 몇몇 기업에 대해 그자리에서 협업을 추진했다.
‘유아세이프’팀의 초저조도카메라는 KT 물류센터 등 주요 시설의 외부감시를 위해 설치될 예정이며 ‘해보라’팀의 유무선 이어셋은 출시예정인 전략 단말과 프로모션을 함께 준비 중이다.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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