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가 미는 K-뷰티 주자 ‘헤라’ 홍콩 진출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헤라가 홍콩에서 글로벌 팝업스토어를 열고 론칭행사를 열었다.
아모레퍼시픽은 K-뷰티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헤라가 홍콩 글로벌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하며 지난 6일 론칭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가 홍콩에서 헤라의 팝업스토어를 연 것은 헤라를 ‘넥스트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로 여기고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아시아에서 가장 큰 화장품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고 글로벌 시장의 테스트 시장이라 할 수 있는 홍콩에 매장을 연 것이다.
헤라의 팝업 스토어는 LVMH그룹 소속의 면세점인 DFS 내 4곳에 열린다. DFS 선플라자, DFS 하이산 플레이스 등 4곳에서 짧게는 1개월에서 길게는 4개월동안 운영한다.
한편, 지난 6일 홍콩 DFS 선플라자에서 개최된 팝업 스토어 론칭 행사에는 홍콩의 한류 인기 여배우인 박은혜와 홍콩 인기 배우 샤메인 셰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조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