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내 카드 10개사와 삼성페이 협약

삼성전자가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의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지난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내 카드사들과 업무 제휴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카드사는 삼성카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BC카드, 하나카드, 우리카드, 씨티은행 등 10개사다. 삼성전자와 카드사 임원들은 협약식에서 삼성 페이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출시 후 서비스 본격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삼성페이는 국내에서 오는 20일 본격 시작되며 신제품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에 기본 탑재된다.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에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