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부총리 "중산서민층 세부담 완화 노력"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올해 세제 개편안은 재정 여건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중산서민층의 세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권 부총리는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세제발전심의위원회에서 최근 수출호조 등 거시지표는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일부 서민들의 체감경기는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세제발전심의위원회에서는 종합소득세 과표구간 조정 등을 포함한 올해 세제 개편안이 상정돼 논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