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형 아반떼는 2010년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6세대 모델이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가 기존 모델보다 스포티하고 모던한 디자인에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 탁월한 주행성,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가 이날 공개한 신형 아반떼 내장 디자인은 와이드한 수평형 레이아웃에 운전자 친화적 설계(HMI)를 통해 정돈된 모던함과 차급 이상의 고급스런 실내 분위기를 구현한 게 특징이다.
신형 아반떼는 후방감지 레이더를 통해 사각 지대 및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해 경보하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스마트키를 지닌 채 차량 뒤쪽으로 이동하면 자동으로 트렁크 문이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 등 최첨단 고급 안전 기술을 국내 준중형 세단 차량에 최초 적용했다.
광시야각과 고휘도로 주·야간 시인성을 향상한 8인치 와이드 블루링크 내비게이션, 길안내 서비스 품질을 높인 블루링크 2.0 등 편의사양도 다양하게 탑재했다.
안정적이고 안락한 주행감을 위해 차체 강성을 보강하고 섀시 구조도 최적화했다. 초고장력 강판 비율 확대,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개 에어백을 채택했다. 자체 테스트 결과 국내는 물론 북미와 유럽 등지에서 실시하는 충돌 안전도 평가 최고등급 성능도 확보했다.
서스펜션 구조와 전동식 조향장치(MDPS)를 조정해 안정성과 조향감도 향상했다. 흡차음재를 확대 적용해 정숙성도 강화했다.
기존 U2 1.6 엔진에 7단 DCT를 장착해 고효율과 고연비를 달성했다. 1.6 GDi 엔진은 가속응답성을 대폭 높였다.
현대차 관계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