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미지 제공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개방화시대를 맞아 농업과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또한 남달라 우리 농수산식품의 수출증진을 위한 신규시장개척, 유망품목 개발 및 수출지원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김재수 사장은 개방화시대의 활로 측면에서 글로벌농업, 수출농업을 강조한다. 실제로 국제농업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그는 2012년 프랑스 농업식품수산영토관리부로부터 농업공로훈장 ‘슈발리에’ 기사훈장을 받았고, 2013년에는 찰스 랭글 미국 하원의원으로부터 양국 농업발전과 국제협상, 교역증진과 외교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나아가 2013년에는 조직 및 인사 효율성 제고를 위한 역량평가제도를 도입하는 등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운영, 단위조직 통폐합 및 현장인력 확충, 노사합의를 통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복리후생제도 개선·운영 등 공공기관의 개혁과 효율성 제고에도 앞장서 왔다.
그 결과, 공사는 일터혁신대상(고용노동부), 한국유통대상(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다수의 기관포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기관으로부터 경영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2013년 기획재정부 우수 협업과제 선정, 농식품부 정부3.0 경진대회 최우수상, 정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정부정책과 연계한 다양한 업무개선을 이뤄냈으며, 1:1 고객 서포터즈제, 고객 참여 경영자문위원회 개최 등 선도적인 고객만족 경영도 추진해 왔다.
또한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행복을 가져다주는 ‘HAPPY CS경영전략’, 즉 Harmony(소통경영), Attention(경청), Point of contact(접점 관리), Poll(설문조사), Youthful idea(서비스 혁신) 전략을 수립하여 고객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나아가 공사는 농업기관들의 지방이전에 따라 서울 aT센터에 고객소통채널인 ‘aT 창조마당’을 설치하는 등 국민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역인재 육성 및 지역사회 연계 사회공헌활동 등 경영관리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공사는 그 밖에 이슬람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할랄인증 지원과 한중 FTA 이후 우리 농식품의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2013년 7월 한국이슬람중앙회(KMF) 인증이 전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도록 말레이시아 할랄인증기관 JAKIM과의 교차인정을 이끌어냈으며, 향후 인도네시아, UAE 관련 기관과도 협력을 확대해 수출 토대를 굳건히 만들 계획이다. 나아가 할랄인증 비용 지원, 현지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할랄시장 정보조사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09년 5억6000만달러였던
김재수 사장은 “향후 2~3년이 우리 농식품 수출의 골든타임”이라며 “골든타임을 잡아야 본격적인 개방화 시대에 우리 농업의 길을 제대로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매경닷컴 김진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