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소상공인,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드림시드’를 7일 사전공개했다.
크라우드 펀딩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부는 창업 열풍과 함께 각광받고 있는 서비스다.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고안했거나 첨단 제품을 개발했지만 자금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기술력, 아이디어를 알리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투자를 모집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미국에서는 킥스타터, 인디고고 등이 활동 중이며 스타트업 지원 인프라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한컴은 핀테크 사업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인 한컴핀테크가 드림시드를 맡는다. 정식 서비스는 다음달부터 시작하지만 이날 일부 서비스를 선공개했다. 자유자재로 휘어지는 캐릭터 모양 액션 카메라 픽(PIC), 우수 품질의 6년근 인삼을 사용한 순수 홍삼액에 대한 크라우드 펀딩도 이날부터 시작됐다.
정식 서비스에는 다른 크라우드 펀딩과 차별화된 사업 모델을 공개하고 한중일
이홍구 한컴 대표는 “한컴 역시 벤처 기업으로 시작해 지난 25년간 국민의 사랑으로 성공을 거뒀다”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들이 ‘드림시드’를 통해 성공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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