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 육성·취업 토크콘서트, 9일 전북대 개최

국내 자동차산업의 현재와 미래, 취업 정보 등을 한자리에서 공유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토크콘서트가 9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다고 8일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 산하 조직인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은 자동차산업계의 산 증인이자 자동차개발의 주역, 자동차 공학계의 원로로 구성됐다.
이 토크콘서트에는 한규환 현대로템 고문(전 부회장)이 ‘자동차산업 변화-어디로 가는가?’라는 주제로 향후 자동차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언구 이언엔지니어링 대표(전 현대차 수석 부사장)는 ‘좋은 설계의 중요성 및 효과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와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공학인의 자세와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충구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장(전 현대차 사장· 현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센터장), 이현순 두산인프라코어 부회장(전 현대차 부회장), 김재만 에스엘 고문(전 에스엘 사장), 차경옥 명지대학교 명예교수, 김중희 사무총장(국민대학교 교수) 등 원로 15명도 참석해 학생들에게 미래형 자동차 개발 현황, 자동차산업 육성 방안, 자동차산업 분야 취업 노하우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