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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앙드레 노르드비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상무는 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소비자는 커피에 대한 지식이 높고 한국 커피시장 역시 성숙 단계에 있는 만큼, 이번 신제품 출시로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해 한국 시장 1위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지난 6월 대형마트 판매 기준 국내 캡슐 시장 점유율 93%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의 캡슐 판매량은 올해 전년 대비 44% 신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간 GFK도 지난 6월 기준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국내 캡슐 커피 머신 시장에서 69.6%를 차지,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캡슐 커피와 캡슐 커피 머신 전부 1위를 차지한 셈이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지난 2010년 첫 제품을 출시한 이래 커피 머신 60만대를 판매했으며 오는 2020년까지 누적 20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노르드비 상무는 “한국 소비자는 김치를 먹는 것보다 더 많이 커피를 소비하고 있다”며 “돌체구스토만의 기술력이 집약된 5세대 커피머신 스텔리아로 수준 높은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소비자 관계 형성과 머신 보급을 빠르게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커피 방울에서 디자인을 착안한 스텔리아는 스마트 터치 기능을 탑재해 손끝 터치 만으로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 고압력 추출 시스템으로 진하고 풍부한 크레마를 맛볼 수 있다. 또 추출 후 자동 멈춤 기능과 30초 초고속 예열 기능을 비롯해 5분 후엔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된다. 머신과 함께 사용하는 스마트 캡슐은 캡슐 안에 압력조절 기능이 들어 있어 음료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압력을 맞춘다.
세계최초로 국내에서 첫 선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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