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 ‘그릭요거트’ 2015 혁신상품 이노스타 선정

일동후디스는 국내 최초로 출시한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이 2015 대한민국 혁신상품 위너(WINNER) 이노스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은 최근 국내 성인남녀 2898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리서치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일동후디스의 후디스 그릭이 기능성, 편리성, 심미성, 혁신성, 신뢰성 등 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총 100점 만점에 79.04점을 획득해 혁신상품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2년 첫 출시된 후디스 그릭은 그리스 전통 홈메이드(Home-made) 방식으로 만들어 안정제, 색소 등 인공첨가물을 전혀 쓰지 않고 신선한 우유를 농축해 개별 발효한 것이 특징이다. 단백질, 칼슘 등이 우유에 비해 2배 많고 1500억마리 이상의 생유산균(80g 기준)이 담겨있다. 쉽게 흐르는 기존의 떠먹는 요거트와 달리 거꾸로 들어도 흘러내리지 않을 만큼 진하고 단단하다.
최근에는 1A등급 원유보다 10배 더 엄격한 기준으로 단일목장에서 생산된 유기농 원유와 유산균만으로 만든 ‘후디스 오가닉 그릭 퓨어’도 출시됐다. 3~4인의 가족과 친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450g 대용량 가정용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 플레인·무설탕 저지방’ 2종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지속적인 혁신과 개선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생활문화, 식문화를 선사했다는 점에서 후디스 그릭의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예측을 뛰어넘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품 개발로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