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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세계 2대 국가 대항 골프대회인 2015 프레지던츠컵이 아시아권에선 처음으로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면서 골프의류 마케팅은 더 치열해 질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엘로드’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프레지던츠컵 티켓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마케팅을 진행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프레지던츠컵 공식 파트너사다.
오는 30일까지 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1등 25명에게는 10월 8일 프레지덴셜 스위트 VIP 입장 티켓(1인 2매), 2등 50명에게는 프레지던츠컵 주중 당일권(1인 1매), 그리고 3등 100명에게는 프레지던츠컵 기념모자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1등 경품인 프레지덴셜 스위트 VIP 티켓은 경기장 14번 홀에 마련된 전용 관람 공간인 프레지덴셜 스위트 무료 이용과 케이터링 서비스 일체가 포함돼 있다. 가격으로는 25만원 상당이다.
엘로드는 프레지던츠컵 대회기간 동안 현장 이벤트도 연다. VIP 티켓을 받은 엘로드 고객 50명을 포함한 VIP 티켓 소지자 100명 대상으로 엘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카구치와 함께하는 스타일링클래스를 내달 8일에 진행한다.
골프웨어 브랜드 잭니클라우스는 국내 런칭 30주년을 기념해 ‘골프황제’ 잭니클라우스 선수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잭니클라우스 선수와의 만찬은 물론 기념촬영, 토크쇼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행사에 앞서 프레지던츠컵 참가 선수들의 연습 라운딩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최종 참가자는 30일까지 잭니클라우스 오프라인 매장(백화점 및 대리점)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이 선정될 예정이
잭니클라우스를 총괄하는 이종훈 상무는 “올해는 아시아권 최초로 국내에서 프레지던츠컵이 개최되고 동시에 잭니클라우스 한국 런칭 30주년이 되는 해라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다채로운 프레지던츠컵 프로모션을 통해 골프에 관심이 많은 고객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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