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서 제주항공 괌행 항공기 정비문제로 ‘램프 리턴’

제주항공 괌행 비행기가 김해공항에서 램프리턴했다.
17일 오후 10시 5분 부산 김해공항에서 괌으로 출발할 예정이던 제주항공 3154편이 램프리턴(항공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는 일) 했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에 항공기에 문제가 발생해 약 1시간 동안 정비를 했지만 해결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출발이 지연되자 승객 123명이 항의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3154편은 18일 오후 9시 5분에 다시 출발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