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종관은 앰배서더 호텔 창업주인 고 서현수 선대 회장과 서정호 현 회장이 실제 거주했던 자택을 박물관으로 고쳤습니다.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 뒤편에 있는 의종관은 지상 2층, 7개 테마관으로 구성됐으며, 시대별 호텔 역사는 물론 대한민국 호텔 산업의 발전상을 담았습니다.
1955년 19개 객실을 갖춘 '금수장 호텔'로 문을 연 앰배서더는 78년 450실의 특급호텔로 승격했고, 87년엔 프랑스 호텔 체인 그룹인 '아코르'사와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 인터뷰 : 김광욱 / 앰배서더 서울 대표이사
- "올해 앰배서더 호텔이 개관 6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를 기념해서 과거 대한민국의 호텔 60년사를 총정리해 박물관을 만들게 됐습니다. 앞으로 호텔업계 발전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박물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정석 기자 [ljs730221@naver.com]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