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하반기 특허를 만료하는 서울시내 면세점 3곳 중 2곳에 특허 신청을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기존에 운영 중인 워커힐과 롯데면세점이 맡고 있는 잠실 월드타워점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서울세관에 제출했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서울시내 면세점 신규 특허 입찰경쟁 당시 입지로 삼았던 동대문 케레스타 빌딩을 특허 추가확보를 위한 면세점 입지로 다시 낙점했다. 이 빌딩은 판매시설로 지어진 건물로 쇼핑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추고 있고, 인근 동대문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도보로 불과 5분 남짓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다.
특히 서울 도심에서는 유일하게 건물 지상층에 30대가 넘는 대형버스 주차장을 보유해 교통 정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이 건물에 1만6259㎡ 규모의 면세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은 “SK네트웍스는 23년 동안 워커힐면세점에서 연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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