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M5 이용자’ 매주 1명 선정해 신제품 준다

독일 패션브랜드 MCM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옴니채널 서비스 M5 이용고객에게 신제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연다.
5일 MCM은 자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5자리의 ‘미라클 코드’를 부여받은 후 이벤트에 응모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주일마다 한번씩, 25일까지 3주간 추첨을 통해 신제품을 증정하기로 했다. 핸드백, 백팩, 지갑 등 품목은 다양하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 MCM의 M5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한 고객이 17일과 18일 이틀간 17~19시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 세워지는 3m 높이의 M5 미라클 타워 앞에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즉석에서 당첨자를 공개, 선물을 주는 방식이다. 이미 지난달 4일과 11일 명동과 홍대에서 이뤄졌던 이번 이벤트가 MCM의 주 타깃고객인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소공동 롯데백화점 앞으로까지 확대된 것이다.
‘M5’란 5개의 숫자코드로 상품, 컨텐츠, 이벤트 등의 다양한 브랜드 정보를 어디서나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옴니채널 서비스이다. 그 동안 온라인에서만 경험할 수 있다고 여겨졌던 고객 상품 리뷰 및 주요 키워드를 통한 검색을 매장 내에서도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모바일 및 온라인 쇼핑 후 매장에서 즉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박인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