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플링, 30대 직장인 여성 위한 신제품 출시

가방 제조업체 리노스의 캐주얼 백 브랜드 ‘키플링’은 도시 감각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젊은 직장인 여성을 겨냥한 ‘시티’와 ‘트위스트’ 라인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현대적인 감성과 고급 소재를 사용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을 갖춘 신규라인으로 올 가을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시티’ 라인은 세련된 느낌을 강조하며 백팩, 토트백, 메신저백 등 5종류로 구성됐으며, ‘트위스트’는 부드러운 감도의 나이론 소재와 특수 가공된 에나멜 기법으로 기존 질감에 광택을 더한 제품으로 6종류의 스타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10만원 후반부터 20만원 후반 선이다.
백국일 리노스 패션사업부문 이사는 “국내 유행에 맞는 다양한 아이템을 출시해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