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사회적 기업의 판로 확대와 위생 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등 공익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날 현대백화점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사회적 기업 상품 품평회’에 참여, 10여개 식품 및 유통부문 사회적 기업의 상품력을 평가해 추후 백화점 입점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또 백화점 식품위생 담당 직원을 품평회에 파견해 사회적 기업들을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기준, 생산공정별 위생관리 포인트, 이물질 관리 등 식품 위생 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그룹 차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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