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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이천 샘표 스페이스에 마련된 조영남 씨 전시장. [사진 제공=샘표] |
이번 전시에서 조씨는 일상에 있는 모든 사물들이 곧 미술이라는 철학 아래 화투나 태극기 등 대중에게 친근한 소재들을 특유의 화풍으로 담아냈다. 특히 샘표 공장 안에 조씨의 예술공장이 그대로 옮겨간 게 큰 특징이다. 샘표 측은 “대중들이 궁금해 했던 조영남 작가의 작업실을 이번 전시장 안에 그대로 옮겨 연출함으로써 작가의 작업세계를 색다른 시각으로 조명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샘표는 지난 2004년부터 임직원들과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문화 갤러리인 샘표스페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미술작품 전시를 비롯해 퍼포먼스,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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