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표 삼성전자 글로벌 마케팅실 사장이 내년 1월에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2016에서 ‘현실로 다가온 사물인터넷(IoT)’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CES전시회의 주최측인 미국가전협회(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전자 최고마케팅책임자(CMO)인 홍 사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삼성전자가 사물인터넷 현실과 접목시켜 나가는 사례들을 보여줄 것”이라며 “우리의 일상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제품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해결책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사장은 이번 기조연설에서 삼성전자의 IoT 보안과 소비자 중심의 모바일 결제 솔루션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IoT시대의 보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개하고 미국에서 서비스를 개시한 ‘삼성페이‘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게리 샤피로 CEA 회장은 “IT와 모바일 산업의 리더인 홍 사장을 기조연설자로 초대하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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