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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서울 잠실에서 진행한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의 모습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
22회째를 맞는 이번 패밀리콘서트는 외국인 관광객 1만여명을 비롯해 총 3만5000명이 공연장을 찾아 엑소, 보아, 싸이 등 한류스타의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한류 산업과 관광이 결합된 ‘엔터투어먼트(엔터테인먼트 + 투어)’를 통한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패밀리콘서트를 개최해 왔다. 지난 해에는 3차례에 걸쳐 패밀리콘서트를 진행하면 4만600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고 올해 5월 20회 패밀리콘서트에는 2만500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한국을 찾기도 했다.
롯데면세점은 패밀리콘서트와 동시에 강남지역에 대한 관광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별도의 문화 이벤트를 준비했다. 24일 월드타워점 아레나 특설무대에서는 박상민, 박학기, 허각이 나오는 ‘8090콘서트’를 진행하고 25일 같은 장소에선 울랄라세션, 겜블러크루, 네이브로 등이 공연하는 ‘드림콘서트’도 개최된다. 또 월드타워 아트리움 특설무대에서는 오는 31일부터 6차례에 걸쳐 샌드아트와 매직쇼 등의 컬처 스테이지도 진행된다. 대형 행사 진행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서울, 특히 월드타워점이 위치한 강남과 잠실의 관광 인프라를 홍보하고 이르면 다음 달 초 판가름날 면세점 특허 재승인에서도 이같은 노력을 심사위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겠다는 게 롯데면세점의 생각이다.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는 “한류 마케팅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면서 20
[장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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