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3분기 다소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현대모비스는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증가한 8조4811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러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702억원으로 8.3% 줄었다.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8107억원, 6212억원으로 집계돼 22.1%, 19.9%씩 감소했다.
회사 측은 “국내외에서 스포츠유틸리티(SUV) 등 고사양 차종이 증가해 매출은 늘었지
3분기까지 누계실적도 매출액이 26조309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6% 늘었지만 영업이익(2조674억원)과 순이익(2조2192억원)은 각각 7.8% , 15.6% 줄었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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