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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제주항공 |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외과와 소화기내과 치과 한의예과 등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과 제주항공 직원 등 자원봉사자 25명이 참가했다.
의료봉사단은 매솟 주민과 이 곳으로 건너온 미얀마 난민들을 대상으로 약 1000여건의 진료를 진행했으며, 제주항공 승무원들은 마술과 메이크업 등을 시연했다.
매솟시는 태국 탁주에 위치한 인구 12만여명의 도시로 태국과 미얀마 국경에 위치해 있으며, 많은 미얀마 난민과 이주노동자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곳이다.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2011년 12월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항공 취항노선 중 의료봉사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필리핀 퀘존과 라구나, 태국 아유타야와 사뭇송크람, 베
제주항공은 2009년 4월부터 인천~방콕 노선을 매일 정기 운항하고 있으며, 열린의사회는 1997년부터 국내외 소외지역에서 무료 의료진료를 하고 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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