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시의 시웬좡 제1중학교와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결연식에는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 장웬동 산시성 교육청장 그리고 양리빈 교장 등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시웬좡 제1중학교 학생들에게 멀티미디어 일체기 2대, 프린터 복합기 11대, 운동장 방송시스템, LED 스크린, 농구공 50개 등을 전달하고,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이 직업강연을 실시했다.
시웬좡 제1중학교 3학년 랸쥔룽(15) 학생은 “농구 동아리에서 가지고 있는 공이 낡고, 몇 개 되지 않아 연습하기 어려움이 많았는데 아시아나항공의 지원으로 좋은 공이 많이 생겨 기쁘다”며 “프로농구선수가 되는 것이 장래희망인데 이 공으로 열심히 연습해 꼭 꿈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석 아시아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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