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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부산국제수산무역 EXPO'가 29일 벡스코에서 개막된 가운데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가 국내 수산물로 만든 200여개 수산식품을 대거 선보이며 내수와 수출시장 개척에 나섰습니다.
31일까지 열리는 ‘2015 부산국제수산무역 EXPO'에는 25개국, 394개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수산전문종합박람회로 자리매김하면서 해외 바이어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수출 상담과 계약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수협은 이번 박람회에 18개 부스(162㎡)규모의 종합 홍보관을 설치해 중앙회, 수협유통, 회원조합의 대표 생산제품 등 200여개 품목의 수산식품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수협은 회원조합의 지역 특산 수산물들이 실질적인 수출 계약 체결로 이어 질 수 있도록 홍보관 내 중국어, 일본어 등 주요 외국어 통역 인력을 배치했습니다.
이밖에도 수협은 행사기간 동안 굴비, 고등어, 갈치 등의 국내산 수산물로 만든 바다애찬 상품과 천연조미료를 할인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
엑스포에 참가한 김임권 회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수산전문 종합박람회 참가로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바이어들과의 수출 상담을 통해 회원조합의 해외 판로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