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달 올레드TV 월간 판매량이 4500대를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연초보다 2배 이상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10월 첫주에는 주간 판매량이 2000대에 육박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최근 인기가 높아지면서 올레드TV는 LG전자 월간 TV 판매량의 5%, 금액 기준으로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LG전자는 올레드TV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이달 ‘LG TV 그랜드 세일’ 행사를 열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서 LG전자는 55형 풀HD 올레드 TV 가격을 지난달 보다 20만원 낮춘 319만으로 책정했다. 또 70형 울트라HD TV(70UF7480)를 400만 원, 65형 울트라HD TV(65UF6800)와 풀HD TV(65LF6380)를 각각 299만 원과 240만 원으로 낮췄다.
LG전자는 하반기 들어 올레드 TV 라인업을 상반기보다 두 배 이상 늘리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4.8mm 두께의 올레드 TV와 평면 울트라 올레드 TV, HDR(High Dynamic Range)를 적용한 울트라 올레드 TV 등 차별화된 기술로 국내 프리미엄 TV 시장의 주도권을 굳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레드 TV는 백라이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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