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전략산업과 중소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창조경제혁신펀드(스톤브릿지이노베이션쿼터펀드)가 5일 출범식을 하고 본격 운용에 들어간다.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5일 오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펀드 출범식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지난달 결성된 창조경제혁신펀드의 본격적인 운용을 알리는 행사다.
펀드 출자자인 부산시, 롯데그룹, 성장사다리펀드와 운용사인 스톤브릿지 관계자 등이 참가해 펀드비전 선포식을 갖고 향후 펀드 투자계획과 방향성 등을 제시한다.
출범식 이후에는 우수 창업초기 기업인 플리토(번역서비스)와 패스트트랙아시아(컴퍼니 빌더) 대표가 나서 창업경험과 노하우를 얘기하는 성공창업 토크쇼가 이어진다.
부산창조경제혁신펀드는 310억원 규모로, 부산시 100억원, 성장사다리펀드 100억원, 롯데그룹 우리홈쇼핑 100억원, 운용사인 스톤브릿지캐피털이 10억원을 출자한다.
부산지역 중소기업과 창조경제혁신센터 전략산업(식품, 생활, 패션섬유, 전기·전자제품 등) 중소기업에 출자 약정액의 70% 이상을 투자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창조경제혁신펀드가 좀 더 지역기업에
부산시는 내년에도 마이크로VC 투자펀드 250억원 등 모두 2350억원의 펀드 기금을 조성해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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