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의 유산’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2’ ‘스타크래프트 확장팩’ ‘배틀넷샵’ ‘스타크래프트 온라인’
스타크래프트2 확장팩 ‘공허의 유산’이 10일 출시돼 배틀넷샵과 소매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공허의 유산’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스타크래프트2의 마지막 확장팩으로 프로토스 종족의 신관 아르타니스의 모험을 담은 캠페인 모드와 함께 새로운 유닛 추가, 신규 콘텐츠 집정관 모드와 협동전 임무 등 새로운 즐길 거리가 추가됐다. 특히 기존 자유의 날개 및 군단의 심장이 필요하지 않은 독립형 확장팩으로 출시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마이크 모하임(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50)는 “에픽한 캠페인, 새로운 유닛, 완전히 새로운 협동전 임무와 같은 최고의 게임 모드를 선보이는 공허의 유산은 스타크래프트 역사상 최고의 게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확장판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공허의 유산 일반판은 현재 배틀넷 샵에서 3만 6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공허의 유산’ 구매자는 블리자드의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오브더스톰’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아르타니스 영웅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또 구매한 제품을 디지털 딜럭스(5만 6000원)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시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집정관 전투 애완동물, 히어로즈의 공허의 질주자 탈것,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의 프로토스 테마 카드 뒷면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소장판도 판매하고 있다. 소장판은 양장판 스타크래프트 야전교범과 개발 뒷이야기 DVD 및 블루레이 디스크 세트 등이 포함됐다
‘공허의 유산’은 한국에서 온라인 오픈마켓과 전국 대형 소매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7만 5000원에 판매된다.
‘공허의 유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허의 유산, 재미있을까” “공허의 유산, 드디어 나왔다” “공허의 유산, 업그레이드도 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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