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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한국소비자원] |
한국소비자원이 11일 배달통과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시장점유율이 높은 3개 배달앱의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배달앱과 전화로 주문한 경우를 비교할때 음식의 양과 부가혜택(할인, 쿠폰, 무료 음식 서비스 등)에서 차이를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특히 음식 양에 대해서는 전화 주문(25.9%)이 앱 주문(14.8%)보다 더 좋다고 응답한 응답자가 11.1%포인트 더 많았다.
배달앱 서비스를 이용해 본 10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설문 조사에서 배달앱 이용자들의 종합 만족도 평균은 3.42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업체별 종합만족도는 배달통이 3.47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배달의 민족(3.43점), 요기요(3.37점) 순이었다.
앱 주문 시스템부문에서는 배달의 민족이, 음식제공서비스 부문에서는 배달통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비스 전반적으로는 앱 주문 시스템과 음식제공 서비스 간 만족도 차이가 눈에 띄게 나타났다.
앱 주문 시스템에서는 정보 최신성, 정보 검색 용이성 등의 ‘정보제공 부문’(3.59점)과 결제 용이성, 주문 후 안내 등의 ‘주문·배달 부문’(3.57점)에 대한 만족도는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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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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