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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따르면 겨울을 맞아 신소재를 적용해 보온성을 강화한 ‘+W’ 비즈니스 웨어가 브렌우드 브랜드에서 나왔다.
‘+W’는 기존 제품에 따뜻함을(Warm)을 더(+) 했다는 의미로 기존 비즈니스 웨어에서 취약했던 보온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W’ 제품은 직장인들의 겨울 필수 패션 아이템인 수트, 점퍼, 코트 세 복종으로 세분화해 출시됐으며, 옷에 ‘+W’ 태그를 별도로 부착해 일반 옷들과 구별이 쉽도록 했다.
‘+W’ 점퍼와 ‘+W’ 코트는 ‘알루미늄 히트(Aluminium Heat)’ 라는 신 소재 안감을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알루미늄 히트’는 체내 열을 몸 안쪽으로 다시 반사시켜 열이 밖으로 나가는 것을 최소화하고 태양광이나 전등의 적외선을 흡수해 열을 발산함으로써 보온성에 탁월한 효과를 낸다. 여기에 가볍고 우수한 다운 충전재까지 더해 두께감이 얇은 수트나 셔츠에 걸쳐 입더라도 추운 겨울 야외활동에 부담이 없도록 했다.‘+W’ 점퍼는 탈, 부착이 가능한 라쿤털 후드로 고급스러움을 살렸고, ‘+W’ 코트는 울 느낌의 고급 소재를 사용하여 캐주얼은 물론 비지니스룩으로도 연출가능하다.
‘+W’ 수트는 가볍고 보온기능이 뛰어나 아웃도어 제품에 많이 쓰이는 ‘써모라이트(Thermolite)’ 소재를 상, 하의 겉감 전체에 적용했다.‘써모라이트’는 섬유 내부가 비어있어 따뜻한 공기를 품어 온도를 유지시켜준다. 여기에 신축성까지 더해져 외부 활동이 많은 직장 남성들이 따뜻하면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다.
‘킵 히트(Keep-Heat)’라는 최첨단 원단도 재킷 안감에 적용했다. ‘킵 히트’는 스위스에서 개발한 최첨단 소재로 인체의 열을 복사해 체온을 유지시키는 데 탁월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인체 열 감지 카메라 테스트에서도 우수성이 증명된 특수 보온소재다.
‘+W’ 점퍼는 자신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라쿤털 후드 스타일, 퀼팅(누빔) 스타일 등 총 4 가지의 디자인으로 출시됐으며, 컬러는 베이지, 네이비, 그레이, 그린, 카키 5가지로 다양화했다. 가격은 49만원에서 67만원선이다. ‘+W’ 코트는 기본형과 차이나 카라형 2가지 스타일, 색상은 네이비와 그레이 2가지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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