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쇠고기 관련 가축방역협의회 5일 개최

미국과의 쇠고기 수입 조건 개정 협상에 앞서 국내 검역 전문가와 축산 관계자들이 모여 미국내 광우병 위험 현황, 추가 개방 폭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이를 정부측에 전달합니다.
농림부는 오는 5일 오전 과천 청사 농림부 대회의실에서 김달중 농림부 차관보를 위원장으로 검역당국 및 생산.소비자단체 관계자, 대학교수 등 1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지난달 11일 열린 미국산 쇠고기 검역 관련 전문가협의회 결과와 최근까지 잇따랐던 미국측의 현행 수입위생조건 위반 현황, 이에 대한 미국측의 보완 조치 등을 보고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