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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기업을 꾸려나가는 일 중 어렵지 않은 경우가 없겠지만, 보통은 겪지 않아도 될 어려움을 겪고 이겨낸 회사가 있습니다. 직원의 60%가 사회 취약계층으로 구성된 사회적 기업 ‘메자닌 아이팩’이 바로 그 곳인데요, MBN '성공다큐 최고다' (최고 경영진의 다섯 가지 비밀)에서 ‘메자닌 아이팩’의 박상덕 대표의 성공비결을 만나보았습니다.
새터민을 비롯한 사회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설립된 박스 제조업체 메자닌 아이팩은 이윤 창출이 최우선 가치가 아닌, 공공선을 이루기 위한 목적인 곳입니다. 박상덕 대표는 쉽지 않은 이 여정에 함께 할 것을 결심하고 현재 연매출 5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성장시켰습니다.
2008년 겨울에 설립돼 지금까지 풍파를 만나 고꾸라지길 여러 번, 하지만 포기를 생각하지 않고 달려든 결과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았습니다. 처음 겪어 본 새터민들과의 협업은 특히 리더의 입장에서 상상외로 어려운 경험이었습니다. 설립 후 첫 3,4년은 새터민들을 교육하고 함께 대화하는 것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박 대표는 본업에 충실할 겨를도 없이 생산라인에 뛰어들어 기계를 돌리다 손을 잃을 뻔한 사고도 겪었습니다. 하지만 고진감래, 그런 과정을 겪고 나서야 차츰 체계가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직원들 간 소통이 되기 시작했고 그제야 제대로 된 경영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 됐습니다.
하지만 박 대표는 초반 악조건 속에서도 첫 달에 매출 5천만 원을 올리고 불과 3개월 후에는 2억대의 매출을 올리며 승부사의 기질을 보여줬습니다. 30여 년을 영업
직원의 행복, 더 나아가 더 많은 사회 취약계층의 행복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메자닌 아이팩’의 박상덕 대표의 성공 비결을 11월 21일 오전 4시55분, MBN ‘성공다큐 최고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