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장관, 스타트업 네이션스 어워드 수상자 선정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21일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개최된 ‘스타트업 네이션스 서밋 2015(Startup Nations Summit 2015)’에서 ‘스타트업 네이션스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
스타트업 네이션즈 서밋은 160개 이상 국가의 창업지원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가 네트워크(Global Entrepreneurship Network)’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해 11월 열린 제3차 회의를 우리나라의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 기업가정신센터)가 유치한 바 있다.
스타트업 네이션스 어워드는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우수한 정책이나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인물의 공로를 기리고 성과 공유와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 8월부터 수상후보자 공모와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3개 분야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정해왔다. 최 장관은 국가정책 리더십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우리나라 창업생태계 조성의 핵심 인프라인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성공적으로 구축되고 활성화되어 한국의 창업생태계 진흥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최 장관은 “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의 확산을 통해 기업가정신의 고취, 창의 혁신적 스타트업 생태계, 연구개발(R&D) 시스템의 개선을 가져왔다”며 “새로운 투자유치, 스타트업 수, R&D 사업화 등에 있어 의미있는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원호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