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온누리상품권을 개인 구매자에 한해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할인 판매 금액은 총 1000억원 어치다. 중기청은 특별할인판매가 연말 ‘전통시장 연말 대행사’ 고객유입과 내수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은 지난 10월 기준 6984억원으로 전년동기(4182억원) 대비 67% 증가했다. 주로 대기업 등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매에 적극 동참하고 메르스(급성호흡기증후군) 여파 극복을
한편, 중기청은 부정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최대 30만원의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진영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