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이 내년 여름 시애틀-터코마 국제 공항에 두 번째 ‘델타 스카이 클럽 (Delta Sky Club, 공항 라운지)’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델타항공은 지난해 6월 서울-인천 국제공항과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을 잇는 직항 노선 취항 후 현재 매주 화~일요일 주 6회 운항하고 있다.
새 ‘델타 스카이 클럽’은 터코마 공항의 A홀과 B홀 사이에 마련돼 접근성이 높다. 휴식과 동시에 활주로와 레이니어 산(Mount Rainier)이 한 눈에 들어오는 조망도 감상할 수 있다.
2만 1000평방피트(약 1950㎡) 규모의 시애틀 클럽은 델타 스카이 클럽 중에서도 상위 5위권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현대적 감각의 가구류를 배치한 것은 물론 모든 좌석마다 전원 장치가 제공된다. 따뜻한 우드 톤의 마감, 현지 갤러리에서 엄선한 예술작품 순환 전시, 편안한 휴식과 활력 충전을 위한 스파 공간, 고객 맞춤형 탑승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셰프 엄선 메뉴와 조지타운 브루잉 컴퍼니(Georg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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