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헬스 상식’ ‘올바른 헬스 방법’
평소보다 살이 찔 확률이 높은 겨울이 다가오면서 잘못된 헬스 상식에 대한 내용이 소개돼 시선을 끈다.
최근 미국의 한 매체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취합해 잘못된 헬스 상식 5가지에 대해 보도했다.
잘못된 헬스 상식 5가지는 가장 먼저 체중계의 눈금이 올라간다고 해서 점점 뚱뚱해지는 것은 아니다. 근육은 같은 양의 지방보다 더 작은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체중이 늘어도 더 날씬하고 건강해진다.
다음으로 여성이 근력운동을 하면 남성처럼 우락부락한 근육을 갖게 된다고 꺼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오히려 여성의 몸매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꿔준다.
실외보다 러닝머신 같은 트레드밀에서 뛰는 게 관절 보호에 더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는 충격 흡수 장치가 트레드밀에 최고급으로 장착됐을 때만 적용된다. 반면 대부분의 트레드밀은 이런 장치가 없어 흙바닥을 밟는 게 관절 보호 효과가 더 뛰어날 수 있다.
땀을 제대로 빼지 않으면 운동 효과가 없다는 생각도 잘못됐다. 땀은 신체가 온도를 조절하기 위한 방법일 뿐 운동량 측정의 척도인 심장박동과 관계가 밀접하지는 않다. 끝으로 부위별로 지방을 없앨 수는 없다. 윗몸일으키기만 한다고 해서 복부지방이 빠지지 않는다. 심폐 운동과 식이요법을
‘잘못된 헬스 상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잘못된 헬스 상식, 제대로 운동해야겠네” “잘못된 헬스 상식, 몸무게 늘어난다고 살 찌는 것은 아니구나” “잘못된 헬스 상식, 여성도 근력운동 해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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