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협력사와 함께한 20년, 협력사와 함께할 2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협력사를 격려하고 내년에도 시장 선도를 이어가기 위한 동반성장 과제를 공유한다는 취지로 시행됐다. 올해는 지난 1995년 패널 첫 출하를 시점으로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간 상생협력이 지속된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의미가 더 크다는 설명이다.
올해 우수 협력사 시상에는 신소재 부품 개발을 통해 BLU 경쟁력을 높인 뉴옵틱스, 장비 효율화를 통해 품질 향상에 기여한 대주기계 등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CPO) 부사장은 “내년에는 중국기업들의 거센 추격 속에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간 일심동행의 마음이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며 “올레드 중심의 차별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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