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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4일 임원 294명을 승진시키는 201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은 “총 294명을 승진시켜 전년 대비 승진자 규모는 줄었으나 44명의 발탁 인사를 실시해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최근 연도별 승진자 수는 2013년 485명, 2014년 476명, 2015년 353명이다.
직급별 승진자는 부사장 29명, 전무 68명, 상무 197명이다.
삼성은 총 44명을 발탁했다. 발탁 승진자 수도 2013년 74명, 2014년 86명, 2015년 56명보다 감소했다.
부사장 발탁은 5명, 전무 15명, 상무 24명이다.
삼성은 “특히 연령과 연차를 불문하고 해당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둔 인력에 대해서는 2년 이상 대발탁 인사로 삼성형 패스트트랙(Fast Track)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여성 인력은 신규 임원 8명을 포함해 9명이 승진했다. 2014년 15명, 2015년 14명에 비해 줄었다.
김유미 삼성SDI 전무는 전지 개발 전문가로 소형·자동차전지 수주 확대에
삼성 임원인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삼성 임원인사, 294명 승진했구나” “삼성 임원인사, 44명 발탁했네” “삼성 임원인사, 부사장으로 29명 승진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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