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인천~태국 푸껫 운항 개시…19일부터 주7회

↑ 사진제공 = 진에어

진에어(대표 마원)는 올해 10번째 신규 국제선인 인천~태국 푸켓 노선 운항을 2일부터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진에어는 이번 신규 취항으로 대형·저비용 항공사를 통틀어 올해 신규 국제선을 가장 많이 개설한 항공사가 됐다.
현재 진에어가 운항 중인 국제선은 총 23개 노선으로 이 중 동남아 노선은 12개 노선에 이른다.
오는 19일에는 인천~하와이 호놀룰루 장거리 노선의 취항을 앞두고 있다.
진에어의 인천~푸켓 노선은 393석 규모의 중대형 항공기인 B777-200ER 항공기를 투입해 주 6회로 운항을 시작한 후 19일부터 주 7회로 확대 운항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대표적인 허니문 지역 중 하나이자 태국의 대표 휴양지인 푸켓은 저비용항공업계가 운영하는 중단거리 항공기의 실질적 운항 한계 가능 거리의 끝에 위치해 있어 상징적 의미가 있다”며 “진에어가 업계 유일하게 운영 중인 B777-200ER 중대형 장거리 항공기를 이 노선에 투입해 타사와 더욱 차별화하는 동남아 노선 네트워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