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경 오염 방지와 같은 기업의 사회적 활동이 강조되다 보니 이런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기업이 많은데요.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들, 오히려 이것을 기회로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김경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휘발유와 전기를 함께 사용해 높은 연료 효율에도 불구하고 유해가스 배출량이 일반 자동차보다 적은 하이브리드카.
사실 이 자동차는 환경 오염이라는 고질적인 문제를 피해나가기 위한 대안이었습니다.
그러나 환경 오염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며 하이브리드카는 이제 자동차 업계에서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환경 오염 방지라는 영원한 숙제가 오히려 새로운 사업 기회가 된 셈입니다.
하지만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곤 환경오염과 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준수는 우리에겐 아직 따르기 힘든 현실입니다.
그러나 하이브리드카의 경우처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오히려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인터뷰 : 박영우 /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
-"기후 변화와 관련된 에너지 효율적인 기게 등을 만들 경우 기존 시장의 유지 뿐 아니라 새로운 시장을 확대·발전시켜 나가는 기회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준수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 제이슨 퍽스 / Sd-3 글로벌 대표이사
-"글로벌 리더 기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사회적인 책임을 피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대응해 차세대 성장동력까지 마련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김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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