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협력회사 공개모집 행사인 ‘S파트너스’에서 경쟁을 뚫고 올라온 16개 우수 중소 브랜드의 전시를 신세계백화점 본점 10층 문화홀에서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최종 전시는 3대 영화제에서 배우 드레스를 제작해 인기를 끈 브랜드 ‘아틀리에러브’, 영화배우 진구가 웨딩반지로 선택한 쥬얼리 브랜드 ‘디포이’, 프랑스의 철학가 ‘알랭 드 보통’과 협업을 진행한 문채훈 대표가 이끄는 식기 브랜드 ‘다문’ 등 다양한 장르의 브랜드들이 참여했다.
신세계는 이번 컨벤션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패션 디자이너 진태옥, 반하트 디 알바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정두영, 패션 스타일리스트 서은영 등 외부전문가만으로 최종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품질
S파트너스는 신세계가 우수 중소 브랜드를 뽑아 내년부터 주요 점포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도록 해주는 행사다. 지난 10월 접수에는 155개 중소 브랜드가 몰렸으며, 최종 결과는 이번 주말께에 10여개 브랜드가 선정된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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