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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인사이트는 ‘2015년 올해의 패션인’으로 김 대표를 선정하면서 “2004년 불모지와 같았던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경영인으로 모범적인 해외 시장 진출, 미래 패션 시장 모델 제시, 전문 인력 양성 분야 등 다방면에 힘을 쏟은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패션인사이트는 2003년 이후 ‘올해의 패션경영인’을 매년 뽑아 왔으며, 그동안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 박순호 세정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등이 선정된 바 있다.
‘스타일난다’는 지난 2004년 사업을 시작해 1년 만인 2005년부터 국내 온라인쇼핑몰 업계 1위 자리에 올라 선 뒤 현재까지 줄곧 최고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2년 오프라인 진출을 통해 사업 확장의 계기를 만들었으며, 그 해 9월 서울 홍대에 첫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후 현재 국내 백화점 12개 지점, 면세점 7개에 매장을 냈다. 홍콩·중국·싱가폴·태국 해외 매장까지 합치면 전체 51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스타일난다’는 2014년 명동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내에서 쟁쟁한 국내외 브랜드들을 모두 제치고 최고 매출을 달성한 브랜드,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브랜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스타일난다’는 2012년 매출 358억원에서 2013년 677억 원, 2014년 1155억 을 달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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