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방산부문이 올 한해 기술·연구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보인 우수 인력을 시상하는 테크노 컨퍼런스와 비전 설명회를 18일 개최했다.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테크노 컨퍼런스는 사내 기술·연구 분야 인력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엔지니어들의 열정과 의욕을 고취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이태종 한화 방산부문 대표이사, 조항주 한화 종합연구소장 등 주요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기술상 8명, 우수논문 3명, 올해의 연구원 2명, 뉴한화상 4명 등 각 분야별 수상자 대표 총 25명이 시상했다.
한편 한화는 이날 서울 장교동 본사 대강당
에서 ‘혁신적인 방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뢰받는 글로벌 파트너’라는 새로운 방산 부문 비전을 임직원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별도로 진행했다. 한화는 이번 비전으로 오는 2020년 탄약 및 유도무기 체계 분야 국내 1위, 2025년 글로벌 톱 30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