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도난사고 피해를 막기 위해 제공되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서비스 수수료 수익이 3년간 6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정무위원회 소속 통합신당 서혜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사의 SMS서비스 이용고객 비중은 26%로 이에 따른 카드사들의 수익규모가 63억 2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드사별 손익은 비씨카드가 69억원, 옛 LG카드 13억원,
서 의원은 은행권을 제외한 전업카드사들이 분실보상과 사기 등에 대한 리스크 관리 비용을 연회비에 포함시키면서 SMS서비스 요금을 고객에게 또 부담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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