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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S 2016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코웨이 제품들 |
◆첫 등판 코웨이, 혁신상 8개 수상
CES에 참가한 국내 강소기업 중 가장 두드러진 곳은 코웨이다. 코웨이는 첫 등판임에도 불구하고 CES 혁신상을 8개나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수상 제품도 듀얼케어 공기청정기(AP-1515D), 스스로살균 정수기(CHP-470L), 바리스타 아이스 정수기(CHPCI-430N), 클리닉 비데(BASH21-A)와 디자인 콘셉트 제품인 차량용 공기청정기, 포터블 공기청정기 등 총 6개다.
듀얼케어 공기청정기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실내외 공기상태를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전문적인 진단 분석을 통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스스로살균 정수기는 살균 상황을 전면 디스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정수기 물 사용량 정보도 볼 수 있는 제품이며 바리스타 아이스 정수기는 정수·냉수·온수·얼음·커피를 하나에 담은 하이브리드 정수기다.
클리닉 비데는 서울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와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최초로 좌욕 전용 수류를 탑재해 건강까지 챙긴 제품이다. 차량용 공기청정기는 사물인터넷을 적용해 내?외부 공기질을 모니터링, 관리할 수 있으며 포터블 가습공기청정기는 1인 가구 증가 트렌드에 맞춰 공간에 따른 맞춤형 공기질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라이프캠, IoT 로봇 등도 혁신상 수상
SK텔레콤도 자회사 아이리버를 합해 총 3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SK텔레콤의 UO스마트빔레이저는 피코 프로젝터 분야에서 레이저 광원을 세계 최초로 적용한 제품으로 디자인과 기능성 모두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아이리버는 고성능 오디오 제품인 AK380, AK T1이 각각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고성능 홈 오디오·비디어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나란테크는 버튼을 누르는 역할을 하는 IoT 로봇인 마이크로봇으로, 바우드는 개인 일상을 쉽게 기록할 수 있는 라이프캠 PIC로 각각 혁신상을 받았다. 한양정보통신은 안전 운전 지원 차량용 카메라 시스템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벤치소프트는 아이폰의 저장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콘 케이스&플래시 메모리로 액세서리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혁신상을 받은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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