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대표 안기명)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창호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승인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인정기구(KOLAS)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제도를 통해 시험기관의 장비, 시험능력, 시설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제수준의 시험능력이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이건창호가 인정서를 취득한 분야는 창호 성능평가에 필요한 △기밀성 시험방법 △수밀성 시험방법 △단열성 시험방법 △결로방지성능 시험방법 △공동주택 결로 방지를 위한 설계기준 등 5개 부문이다. 향후 이건창호에서 발급된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에 가입한 세계 72개국 86개 인정기구에서 동등한 효력을 갖게 된다.
이건창호는 그동안 국제규격에 맞는 시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품질경영시스템 업무규정을 마련하고 컨설팅 전문가를 통해 보유 장비 및 시설, 인력 등 내부 품질 관리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등 시험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 향상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건창호 관계
[김정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