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1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 ‘홍미3’(Redmi3)을 12일 출시했다.
홍미3은 5인치 화면에 HD(1080x72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의 616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했다.
카메라 화소는 후면이 1300만, 전면은 500만이다. 기본 저장공간은 16GB에 불과하지만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이 있어 최대 128GB까지 확장해 쓸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4100mAh로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이
무게는 144g에 두께는 8.5㎜로 중저가 기종치고 가벼운 편이다. 색상은 스타일리시골드, 다크그레이, 메탈릭 등 3종으로 나왔다. 가격은 699위안, 우리나라 돈으로 약 12만8000원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공식 판매처가 없다. 따라서 현재까지는 해외 직구를 통해서만 살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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